홍석천 "이태원 레스토랑, 한달 3500만원 손해… 월세만 950만원"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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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홍석천이 이태원 레스토랑 사업이 어려움에 처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방송인 홍석천이 트레이너 양치승의 체육관을 찾은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마흔파이브를 잇는 양치승의 하반기 스타 몸짱 프로젝트가 시작되자 홍석천은 절친한 친구 황석정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양치승의 체육관을 방문했다.

홍석천은 같이 운동하자는 양치승과 황석정의 권유에 "나이 50에 무슨 운동이냐"며 거절했지만 "사실 10년 전에는 열심히 운동했다. 예전에는 수영장을 당당하게 다녔다. 10년 전 그때처럼 수영복을 입고 해변을 달리고 싶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또한 이태원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홍석천은 이날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사업이 어렵다고 털어놨다. 홍석천은 "한 달 수입이 3500만원 손해가 났다. 월세만 950만원이다"라며 경제적 상황을 밝혔다.

이를 듣던 양치승 관장은 같이 운동을 한다면 "한 달에 한 번 형님 가게에 가서 직원들 하고 회식하겠다"고 제안했고 홍석천은 이에 솔깃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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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0, 2020 at 08:3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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