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MBN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 (사진=키이스트 제공) 2020.09.08. photo@newsis.com |
'나의 위험한 아내' 제작진은 8일 극중 레스토랑 오너 셰프 '김윤철' 역을 연기하는 최원영의 사진들을 공개했다.
'나의 위험한 아내'는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어느덧 결혼이란 생활을 유지하고만 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수의 부부가 공감할 수 있는 미스터리 부부 잔혹극이다. 10월5일 처음 방송된다.
최원영은 극중 훤칠한 외모와 유쾌한 성격을 지닌 전직 스타 셰프이자, 레스토랑 '올드크롭의 대표 '김윤철'역을 맡았다. 미모와 재력, 따뜻한 품성을 지닌 완벽한 아내 심재경(김정은)을 만나 평탄한 결혼 생활을 하던 중 아내가 가장 끔찍한 존재가 됐다는 것을 깨닫고 절망과 권태를 느끼며 자신만의 도피처를 찾고자 일에만 매진하는 인물이다.
코믹물부터 장르물까지 작품마다 섬세하고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최원영은 유쾌한 얼굴 뒤 섬뜩한 진실을 숨겨놓은 복합적인 성격의 '김윤철'을 통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최원영은 "현장 분위기는 물론이고 배우, 스태프들과의 호흡까지 너무나 완벽했다"고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어마어마한 스토리와 숨 가쁘게 펼쳐지는 에피소드들이 굉장히 인상 깊었고, 이를 통해 극 중 캐릭터의 숨겨진 욕망을 발견함으로서 복합적인 극적 재미를 느끼게 해드릴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사진들에는.최윤영이 연기한 김윤철이 자신의 레스토랑에서 커피를 핸드 드립하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깔끔한 흰 셔츠에 회색 조끼를 입은 김윤철이 일에 몰두하고 있다. 이 사진들은 7월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에서 촬영됐다.
제작사 키이스트는 이날 "최원영은 늘 준비된 자세와 넘치는 열정으로 제작진에게 무한한 신뢰를 안기는 배우"라며 "다채로운 매력을 지니고 있는 배우 최원영이 완성시킨 ‘김윤철 대표’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September 08, 2020 at 09:1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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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위험한 아내' 최원영, 레스토랑 오너 셰프로 변신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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