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s

Friday, September 25, 2020

뉴욕시 '오픈레스토랑' 영구화 - 미주 중앙일보

tombolsakti.blogspot.com
뉴욕시가 식당 야외영업을 영구화시켰다.

25일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실내영업이 제한됐던 중 야외영업을 허용했던 프로그램인 ‘오픈레스토랑’과 ‘오픈스트리트’ 프로그램을 영구화시킨다고 밝혔다.

또 오픈레스토랑을 통해 야외영업을 하는 식당들이 인근 상점의 동의하에 테이블 배치를 확대할 수 있도록 허용할 예정이다. 관련 지침은 10월 초에 발표되며 발표 전까지는 좌석 확대가 허용되지 않는다.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야외영업을 위한 난방기 설치도 허용한다. 전기 난방기는 인도와 도로 모두에 허용, 프로판·천연가스 난방기는 인도에만 허용된다. 프로판 난방기의 경우 뉴욕시 소방국(FDNY)의 규정을 준수해야 하며 모든 난방기는 9월말 지침 발표 전까지는 배치할 수 없다.

텐트를 설치할 경우 측면이 50% 이상이 열린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텐트가 보온을 위해 모든 면을 덮을 경우 실내 영업과 동일하게 최대 수용 인원의 25%로 제한된다.

시장에 따르면 현재 1만300여 식당이 오픈레스토랑을 신청해 실외영업을 하고 있으며 85개 도로에서 오픈스트리트가 시행되고 있다.

한편, 시장은 24일 일부 코로나19 급증지역에서 확산세가 줄지 않으면 비필수 사업장들을 폐쇄조치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보건국 통계에 따르면 24일 뉴욕시 코로나19 일일 추가 확진자는 371명 발생했다.

Let's block ads! (Why?)




September 25, 2020 at 07:30PM
https://ift.tt/2EDpa62

뉴욕시 '오픈레스토랑' 영구화 - 미주 중앙일보

https://ift.tt/37m0rNv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