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 레스토랑, 테이블 서빙 서비스 선봬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 레스토랑, 테이블 서빙 서비스 선봬
입력 : 2020-09-29 10:33:34수정 : 2020-09-29 10:33:34게재 : 2020-09-29 10:44:24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은 19층에 위치한 메인 레스토랑 'Level19'에서 직원이 직접 테이블로 메뉴를 서빙해 주는 'Level19 - On the Table(온 더 테이블)'(사진)을 오는 30일부터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테이블에 비치돼 있는 메뉴판 속 원하는 요리에 수량을 표기해 주문 시 직원이 직접 테이블에 요리를 서빙해 주는 서비스다. 디너 타임에만 운영되며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이 어려운 시기에 운영되는 온 더 테이블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부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외식이 조심스러운 고객을 위해 색다르고 안전한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서비스다. 고객 안전을 위해 테이블 간 일정 간격을 두고 배치해 최대 50석의 한정된 좌석으로 운영된다.
메뉴는 총 60여 가지의 각종 샐러드, 디저트, 스시＆라이브 그릴을 포함한 한식, 일식, 중식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식사에 풍미를 더할 수 있도록 와인, 위스키, 보드카, 맥주, 소프트드링크 등 20여 종의 주류를 무제한으로 곁들일 수 있는 혜택도 준비됐다. 30일부터 Level19 네이버 예약 페이지 또는 유선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에 맞춰 선보이는 온 더 테이블 서비스를 통해 방문 고객의 편의와 안전 청결은 물론 특별한 경험까지 선사할 예정"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에 운영됨에 따라 많은 고객이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은 지속적인 코로나19 감염 예방·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위생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전 직원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비치를 통해 공용 공간에서의 감염을 예방한다. 매주 코로나 전문 방역 업체를 통해 정기 소독을 실시하고 객실·레스토랑 등 호텔 전 구역을 소독용 알코올로 하루 2회 이상 소독을 진행한다.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
September 29, 2020 at 08:4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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