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가격대의 내추럴하고 세련된 요리 선봬
특별한 날 이탤리언 코스요리를 즐기는 곳으로 사랑받는 엘본더테이블이 한층 캐주얼하고 트렌디한 모습의 유럽피안 그릴&바 ‘ebt’가 5월 말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ELBON the table의 줄임말이자, ‘eat better’이라는 메시지로 고객들에게 좀 더 맛있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ebt의 맛을 책임지는 조스퍼 그릴 오븐의 조리과정을 볼 수 있는 오픈 키친과 편하게 걸터앉아 와인 한잔 즐기기에 좋은 아담한 홀로 구성되어 있다. 영화 ‘나니아 연대기’를 떠오르게 하는 옷장 문 인테리어의 비밀스러운 룸도 있어 소규모 모임에도 좋다.
숯을 사용하는 스페인산 조스퍼 그릴 오븐은 전기, 가스 등의 기계 장치 없이 단시간 고온(350~최대 500도) 조리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다. 오븐 내부에서 그릴링(grilling)과 스모킹(smoking)이 동시에 일어나 특유의 훈연된 풍미와 깊이가 다른데 그 대표 메뉴가 조스퍼 이베리코 스테이크, 양고기 스테이크이다.
이 외에도 파스타, 다양한 육류와 해산물 등을 조스퍼에서 조리해 심플하지만 유니크한 디쉬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엘본더테이블과 3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노해동 셰프는 요리에 대한 진정성과 트렌디한 감각을 두루 갖추고 있다. 호주, 홍콩, 런던 등 해외 다수 미쉐린 레스토랑에서 얻은 영감과 경험을 바탕으로 섬세하고 트렌디한 요리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편안하게 선보인다. 가장 좋아하는 식재료가 ‘감자’라고 말하는 그는 취향의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재료들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즐겁게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한다.
최종범 기자 jongbe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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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7, 2020 at 11:3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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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본더테이블, 신규 레스토랑 'ebt' 오픈 -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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