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미국 1만 5천 곳이 넘는 레스토랑이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지역 맛집 리뷰 업체 ‘옐프(Yelp)’의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15,770개의 레스토랑이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인사이더에서 보고한 바에 따르면 현재 옐프의 플랫폼에 있는 26,160곳의 미국 레스토랑 중 15,770곳은 ‘영구 휴업’ 상태이다. 캘리포니아 지역이 가장 많은 영구 휴업률을 기록했으며, 텍사스와 뉴욕이 그 뒤를 이었다.
옐프 측은 “현재 미국 전역에 코로나19로 인한 두 번째 셧다운이 시행되며, 더 많은 영구적인 레스토랑 폐쇄가 임박했다”라고 주장했는데, 옐프의 데이터 과학 담당 부사장 저스틴 노먼(Justin Norman)은 비즈니스인사이더지를 통해 “현재 미국 주 정부가 레스토랑 재개장에 대한 계획을 다시 세우거나 연기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하며 “이는 사업체들에게 불가피한 사업적 영향을 미치며, 더 많은 일시적 폐쇄 상태의 레스토랑들을 영구적인 폐쇄 상태로 만들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 요식업계는 코로나19 대유행의 가장 큰 타격을 받은 분야 중 하나였다. 지난주, 개빈 뉴섬(Gavin Newsom)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해 주 전역에 있는 실내 레스토랑, 양조장 및 바(Bar)를 폐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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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4, 2020 at 01:1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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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레스토랑 업계, '코로나19' 영향으로 15770곳 폐업 - 소믈리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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