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에 위치한 정통 타이레스토랑 ‘바나나테이블’은 지난 10일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 2학년에 재학중인 크리스타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세상에 선물이 되자’라는 가치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바나나테이블은 2015년 개점 이후 꾸준히 태국·국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현재까지 모두 3천500만 원 규모다.
이는 매달 수익금의 일정액을 평생 기부하겠다는 배정완 바나나테이블 대표의 의지가 밑바탕이 됐다.
바나나테이블 측은 "앞으로도 태국과 국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것"이라며 "기부를 통하여 아름다운 세상이 되는데 밑거름이 되고 싶고, 결국 이러한 의지는 고객님들께서 만들어주신 기부문화의 배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나나테이블은 지난 2017년 ‘식문화 세계요리대회’에서 1위를 수상한 적이 있으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타이레스토랑 한국대표로 참여해 맛과 품질을 인정 받았다.
특히 태국 왕실이 최고의 태국 음식점에만 수여하는 ‘Thai Select(태국 정부 해외 공식 레스토랑 인증서)’를 받은 정통 타이 레스토랑이다.
김수언기자/soounchu@joongboo.com
July 21, 2020 at 02:0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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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타이레스토랑 '바나나테이블' 장학금 전달 선행 지속 - 중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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